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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심판 6차 변론 헌재 앞…오늘도 긴장감 고조, 경찰 기동대 배치


입력 2025.02.06 10:31 수정 2025.02.06 10:32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경찰, 헌재쪽 향하는 행인들에 신분증 요구하며 통행 제한

안국역 4·5번 출구 앞~낙원상가로 향하는 방향엔 차벽

기동대 46개 부대 2700명, 경찰 버스 약 220대 배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6차 변론기일인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에 경찰 차벽이 세워져 있다.ⓒ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의 출석이 예고된 6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주변은 긴장감이 맴돌고 있다.


이날 오전 9시쯤 헌재 인근은 곳곳에 배치된 경찰이 헌재 쪽으로 향하는 행인들에게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요구하며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안국역 4·5번 출구 앞에서 낙원상가로 향하는 방향에는 차벽이 세워졌다. 헌재 앞 도로에는 경찰 버스가 일렬로 늘어섰고, 4개 차선 중 2개가 통제됐다.


윤 대통령이 탄 차는 오전 9시 5분쯤 경호 차량에 둘러싸여 헌재 정문으로 들어섰다. 아직 헌재 주변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집결하지는 않은 상태다.


경찰은 기동대 46개 부대 2700명과 경찰 버스 약 220대를 배치했다.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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