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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證, 작년 순익 26억…리테일 고객 2배 증가에 흑자전환


입력 2025.02.07 17:55 수정 2025.02.07 17:55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비이자이익 520억…전년比 15.6%↑

서울 여의도 우리투자증권 사옥 전경. ⓒ우리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은 리테일 고객수 증가와 비이자 이익 증가로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 순이익이 흑자전환했다.


우라금융지주는 7일 자회사인 우리투자증권의 작년 연결기준 연간 순이익 26억원을 기록해 전년 540억원 순손실에서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순영업수익 중 이자이익은 1060억원, 비이자이익은 520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각각 6.0%, 15.6% 올랐다. 리테일 고객수는 68만5000명으로 전년 대비 119.6%나 불어났다.


작년 말 기준 우리투자증권의 총자산은 7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비지배지분 제외한 자본총계는 1조1450억원으로 나타났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8월 우리종합금융이 한국포스증권을 인수·합병해 정식 출범했다. 당시 우리투자증권은 자기자본 1조2000억원 규모의 중소형증권사로 업계 18위 수준이었다. 우리투자증권은 출범 당시 10년 내 초대형 IB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기도 했다.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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