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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완주고속도로서 30중 추돌사고…10여명 중경상


입력 2025.02.07 18:25 수정 2025.02.07 18:25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순천완주고속도로 순천 방향 57㎞ 지점서 차량 30여대 추돌 사고 발생

경찰과 소방당국,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 파악 중

대설 특보가 내려진 7일 오후 3시쯤 전북 남원시 순천∼완주고속도로에서 차량 30여대가 부딪혀 소방 당국이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7일 오후 3시 8분쯤 전북 남원시 대산면 순천완주고속도로 순천 방향 57㎞ 지점에서 차량 30여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60대 A씨가 의식이 흐릿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운전자 등 10여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차량이 여러 대 부딪힌 상황"이라며 "정확한 사고 경위와 인명 피해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에는 이날 오후 4시까지 2.5㎝가량의 눈이 쌓이면서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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