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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스태프 때린 男배우, 고소당했다


입력 2025.02.10 14:21 수정 2025.02.10 14:22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뉴시스

감독 겸 배우 양익준이 영화계 후배를 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해 경찰에 입건됐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양 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양 씨는 지난해 12월 13일 본인이 운영하는 성북구 주점에서 종이 뭉치로 후배 영화스태프 A씨를 여러 차례 때리고 폭언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12월 30일 양 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양씨에 대한 수사를 곧 마무리하고 오늘이나 내일 중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1975년생인 양 씨는 지난 2009년 영화 '똥파리'에서 감독·각본·주연까지 1인 3역을 도맡아 청룡영화상,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등에서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괜찮아, 사랑이야' '추리의 여왕' '나쁜 녀석들' 등 드라마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 등에도 출연했다.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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