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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기대주 이나현, 여자 1000m 동메달…김민선은 4위 [하얼빈 동계AG]


입력 2025.02.11 15:33 수정 2025.02.11 15:33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서 총 4개 메달 수확

11일(현지시각)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이나현이 태극기를 두르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뉴시스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단거리 기대주 이나현(한국체대)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여자 10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나현은 11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 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여자 1000m에서 1분16초39의 기록으로 한메이(1분15초85), 인치(1분16초08·이상 중국)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앞서 여자 100m와 여자 팀 스프린트서 금메달,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그는 이번 대회 4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7조에서 일본의 구보 안나와 경쟁한 이나현은 첫 200m를 전체 선수 중 가장 빠른 17초85에 주파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다만 500m가 주종목인 이나현은 레이스 막판 뒷심 부족으로 스피드가 떨어지며 전체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함께 출전한 ‘신빙속여제’ 김민선(의정부시청)은 1분16초74의 기록으로 4위에 자리했다.


김민선은 이번 대회 주종목인 500m를 비롯해 여자 팀 스프린트서 금메달 2개, 여자 100m에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이번 대회를 마쳤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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