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 커넥트홀에서 ‘CES 2025 참가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인천경제청의 지원을 받아 CES 2025 인천-IFEZ관, 유레카파크 통합 한국관 및 참관단에 참여한 인천 기업 및 관계자 약 5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CES 2025 성과 리뷰 및 스케치 영상 상영, 참가 기업 우수사례 발표, 참가 기업별 성과 및 의견 공유, CES 2026 지원사업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CES 2025에서 얻은 경험과 성과를 나누는 자리에서는 참석자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이 이어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시간은 참가기업 우수사례 발표다.
인천-IFEZ관에 참가한 블록체인 기반 식품이력추적 솔루션 기업인 퓨처센스와 참관단에 참여한 모바일 시설관제 서비스 ‘비디앱’의 개발사인 이엠시티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CES 2025에는 인천-IFEZ관, 유레카파크, 글로벌 파빌리온 및 참관단 지원 사업에 총 41개사가 참가, 1031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상담금액은 약 4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12개사가 14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CES 2025에서 인천 기업들이 이룬 성과가 뜻깊고 자랑스럽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CES 2026 지원사업을 더욱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