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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나·템페스트 은찬, KBS 새 시트콤 '빌런의 나라' 합류…첫 정극 연기 도전


입력 2025.02.12 15:13 수정 2025.02.12 15:13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가수 최예나(YENA)와 템페스트(TEMPEST) 은찬이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한다.


12일 최예나, 은찬의 소속사 측은 "최예나와 은찬이 오는 3월 방영 예정인 KBS2 새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빌런의 나라'는 'K-줌마' 자매와 '똘끼' 충만 가족들의 때론 거칠면서도 때론 따뜻한 일상을 담은 코미디 드라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최예나는 극 중 평화고 2학년 학생이자 오나라(오나라 분) 가족의 객식구 구원희 역을 맡았다. 구원희는 콘트라베이스를 연주하는 음악 소녀로 외모, 집안 등 어느 하나 빠질 것 없이 완벽하지만 한 사건으로 인해 하루아침에 인생이 뒤바뀌며 오나라의 집에 얹혀살게 된다.


은찬은 극 중 오유진(소유진 분)과 송진우(송진우 분)의 장남 송강 역을 맡았다. 얼굴, 키, 두뇌 삼박자를 고루 갖춘 그는 부모님의 유일한 희망이며, MBTI 'T'형인 이성적인 인물이다.


최예나는 가수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했다. 지난 2021년에는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 시즌2에서 주인공 오나리 역을 맡았으며, '여고추리반' 시리즈, '걸스 나잇 아웃', '혜미리예채파' 등 다채로운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최근에는 국내와 일본에서 개최된 첫 단독 콘서트를 마치기도 했다.


은찬은 템페스트의 멤버로 지난 2022년 '잇츠 미, 잇츠 위'(It's ME, It's WE)'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은찬은 '빌런의 나라'에 앞서 웹드라마 '퍼스트 러브'의 주인공 이파란 역에 캐스팅됐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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