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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日 국가안보국장과 첫 화상 협의…"한미일 공조 지속"


입력 2025.02.12 16:45 수정 2025.02.12 16:46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맞아 양국 협력 확대키로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1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7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증언하고 있다. ⓒ헌법재판소 웹하드 영상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오카노 마사타카 일본 국가안전보장국(NSS) 국장과 첫 화상 협의를 갖고 한일관계, 한미일 협력, 북한 문제를 포함한 지역 및 국제 정세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1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화상협의는 오카노 국장 취임 후 상견례를 겸해 진행됐다.


양측은 올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한일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계속 협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양국 안보실 차원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 양측은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불법적인 러북 군사 협력 등 엄중한 정세에 대처하기 위해 한일, 한미일 공조가 지속되어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아울러 양측은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 등 북한 인권 문제와 관련해서도 계속 협력하며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을 지속하기로 했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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