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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청 빙상팀,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서 금메달 2개.은메달 3개 획득 성과


입력 2025.02.14 11:37 수정 2025.02.14 11:37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13일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 소속 국가대표 김민선, 정재원, 조상혁, 양호준 선수를 초청해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김동근 시장(가운데)이 지난13일 의정부시청 빙상팀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한 뒤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이번 대회에서 의정부시청 빙상팀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를 획득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 대한민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간판인 김민선 선수는 여자 500m와 팀스프린트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2관왕에 올랐고, 100m에서는 은메달을 추가했다.


정재원과 조상혁은 각각 팀추월과 팀스프린트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 2005년생 양호준은 아쉽게도 메달을 획득하진 못했지만 이번 대회의 경험을 발판 삼아 차세대 스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날 시청 빙상팀은 좋은 성적을 거둔 이번 대회에 대한 소감을 밝히고 그동안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보내준 김동근 시장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했다.


김동근 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의정부시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빛내줬다”며 “내년에 열릴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청 빙상팀은 아시안게임의 성과에 대한 기쁨을 잠시 뒤로하고 내년 동계올림픽 준비를 위해 선수촌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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