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캄보디아로의 실시간 송금서비스 수수료를 면제 해 주는 ‘한캄·한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시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갈수록 밀접해지는 한국과 캄보디아 간 교류 증대 및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진행하며 이 기간 동안 송금수수료와 전신료가 전액 면제 된다.
전북은행은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 인수 후 지난 2017년부터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한 실시간 외화 송금이 가능하며, 2023년부터는 실시간으로 외화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 송금과 달리 캄보디아 현지의 고객 계좌로 실시간 자금이체가 가능하며 수수료가 저렴해 한국에 체류 중인 외국인과 캄보디아에 체류 중인 한국인 모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최근 빠르고 저렴한 송금서비스의 장점 때문에 현지 선교 및 투자목적 고객들로부터 다수의 서비스 문의가 오고 있다”며 “모바일 뱅킹을 통하여 간편 송금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들의 호응이 높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