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서포터즈 100여명 모집

온라인 홍보 활동…경기북부특별자치도·북부발전 인식 제고

ⓒ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도민 인식을 높이고 북부발전 홍보를 위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서포터즈’ 1기를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100명 내외이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관심이 있고 누리소통망(SNS) 및 인터넷 활용이 가능한 경기지역 거주 또는 생활권인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누리소통망(SNS), 인터넷카페, 지역커뮤니티, 블로그 등 온라인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및 북부발전에 관한 다양한 홍보콘텐츠 제작 및 홍보활동을 하게된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관련 토론회, 포럼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서포터즈 활동 실적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서포터즈에게는 경기도지사 상장 등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조장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서포터즈 활동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필요성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과 경기북부 발전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기도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