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내려 바다로 투신"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 휴게소 인근서 남성 2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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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 휴게소 인근에서 남성 2명이 바다로 투신한 뒤 실종됐다.

20일 오후 8시 48분쯤 충남 당진시 신평면 매산리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행담도 휴게소 부근에서 남성 2명이 차에서 내린 뒤 바다에 뛰어들어 실종됐다.

평택해경 등에 따르면 행담도 방범카메라(CCTV) 관제소는 이들이 뛰어내리는 모습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두 사람은 K3 승용차를 이용해 이동하던 중 차에서 내려 바다로 투신했다.

경찰과 해경, 충남소방본부 등은 현재 선박과 구조대 등을 투입해 이들을 수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