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 522개, 선박 695척 대상
해양수산부는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24일부터 내달 21까지 마리나 선박 대여업과 수중 레저 운송업 사업장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은 마리나선박 대여업, 수중레저 운송업 총 522개 사업장과 695척의 선박을 대상으로 한다. 전국 11개 지방해양수산청을 중심으로 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사업장에서 이용 중인 선박 안전설비와 구명장비 비치 상태를 점검하고 선원과 종사자 자격 여부를 확인한다. 승무 정원을 초과해 선박을 운항하지 않도록 업계에 중점 계도 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해양레저사업이 성장하기 위해서 레저선박 안전관리는 필수”라며 “마리나 관광객과 수중 레저인이 안심하고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사업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