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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건설현장 해빙기 안전점검 실시…전국 1700곳 대상


입력 2025.02.21 16:59 수정 2025.02.21 17:27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3월부터 30일간 점검…위반행위 적발시 엄중 조치

국토교통부가 해빙기 건설현장 안전강화를 위한 안전점검을 다음 달 4일부터 4월 14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하고 30일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뉴시스

국토교통부는 내달 4일부터 오는 4월 14일까지 해빙기 건설현장 안전강화를 위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공휴일을 제외하고 30일간 이뤄지는 이번 점검에는 국토부 소속·산하기관 등 12개 기관이 참여해 터파기·흙막이 등 지반의 동결 및 융해로 사고위험이 높은 현장, 도로변에 인접한 재건축·재개발 현장 등 약 1700개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국토부는 집중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신속히 조치해 국민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 피해를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점검 대상 중 대형 굴착 공사 현장은 지반 침하 사고 예방을 위해 인근 지반 탐사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부실 시공 및 안전·품질관리 미흡 등 위반 행위 적발 시에는 벌점, 과태료 부과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예외 없이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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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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