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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진단키트株, 중국發신종 코로나 우려에 급등


입력 2025.02.24 10:04 수정 2025.02.24 10:04        노성인 기자 (nosaint@dailian.co.kr)

인간 세포뿐만 아니라 장기 조직 감영 가능성 제기

ⓒ데일리안

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주들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우한에서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감염력이 강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발견됐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2분 수젠텍는 거래일 대비 1220원(21.03%) 상승한 7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애 녹십자엠에스(12.03%),진매트리스(8.97%),씨젠(7.19%),에스디바이오센서(6.98%), 휴마시스(8.53%) 등의 자가검사키트 관련주들이 오름세를 보이는 중이다.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관련주가 재주목받는 배경에는 전 세계적인 재유행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지난 2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 중국 연구진은 우한바이러스연구소에서 인간 세포와 결합할 가능성이 높은 신종 박쥐 코로나바이러스(HKU5-CoV-2)를 발견했다​​.


이 바이러스는 코로나19를 유발하는 SARS-CoV-2와 동일한 인간 수용체를 사용해 세포에 침투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실험 결과 이 바이러스가 인간 세포뿐만 아니라 장기 조직도 감염시킬 수 있는 능력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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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인 기자 (nosai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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