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이창용 한은 총재가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개최되는 '국제결제은행(BIS) 총재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25일 출국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BIS 총재회의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이어 개최됨에 따라 G20 의장국인 남아공에서 개최되다.
이 총재는 ▲세계경제회의 ▲전체총재회의 ▲아시아지역협의회에 참석해 회원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금융시스템위원회 의장으로서 주요 중앙은행 당국자들의 글로벌 금융 현안 관련 토론을 주재할 예정이다.
또 BIS 이사 자격으로 'BIS 이사회'와 '경제자문위원회'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