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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 공개 모집…개방형 직위 임기 2년


입력 2025.02.25 11:02 수정 2025.02.25 11:55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첨단산업, 문화・관광, 물류, 개발 분야 등 투자유치 지식 겸비한 전문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사인 G타워 전경ⓒ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개방형 직위인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을 공개 모집 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최근 임기 2년의 ‘인천시 경제자유구역청 개방형직위(지방부이사관 또는 지방부이사관 일반임기제) 공고’를 냈다.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해외투자정보 및 동향을 분석해 투자유치전략을 수립 하는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투자유치와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 투자유치에 관한 사항을 총괄하게 된다.


다음 달 10~14일까지 후보자를 접수하고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을 거쳐 4월 중 최종선발할 예정이다.


응모 자격 등 세부 사항은 인천경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유제범 인천경제청 기획조정본부장은 “‘글로벌 비즈니스 혁신 허브’ 달성을 위해 첨단산업, 문화・관광, 물류, 개발 및 교육 분야 등의 투자유치에 전문지식과 경험을 겸비하고 관리자로서의 역량을 갖춘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지난 2003년 국내 최초 경자구역 지정 후 20여년간 상전벽해의 변화를 거듭하며,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과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 6년 연속(’18~’23)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으며, 대형 프로젝트의 정상 추진과 유수 기업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 지난해 말 외국인직접투자(FDI) 누적액15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와 함께 K-콘랜드, 슈퍼블루, K-뷰티 등 새롭게 발굴한 의제를 토대로 관광-휴양-웰니스 벨트 조성 사업, 첨단의료병원 조성, 강화남단 경자구역 확대 등을 통해 세계적인 ‘문화·웰니스 시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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