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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빠진 PSG 프랑스컵 4강행 ‘최근 3경기 17골’


입력 2025.02.27 09:10 수정 2025.02.27 09:11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곤살로 라모스 해트트릭. ⓒ AP=뉴시스

이강인에게 휴식을 부여한 파리 생제르맹(PSG)이 프랑스컵(쿠프 드 프랑스) 8강서 골 폭풍을 몰아쳤다.


PSG는 27일(한국시간) 프랑스 렌의 로아존 파르크에서 열린 2024-2025 쿠프 드 프랑스 8강전 스타드 브리오샹(4부 리그)과의 경기서 7-0 승리했다.


몇 수 아래 팀과의 매치업이라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비롯한 주전 선수 대부분을 교체 명단에서도 제외하며 휴식을 부여했다.


PSG는 전반 16분 주앙 네베스의 골로 포문을 연 뒤 후반 들어 5골을 몰아치며 손쉽게 대승을 낚았다. 곤살로 라모스는 해트트릭으로 존재감을 과시한 뒤 후반 32분 교체 아웃됐다.


한편, PSG는 지난 20일 브레스트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서 7-0으로 승리한 뒤 24일 올랭피크 리옹과의 리그 경기서 3-2 승리하는 등 최근 3경기 17골의 막강한 공격을 자랑하고 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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