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재단, 정기이사회 개최…2025년 사업계획 의결

재무구조 개편 등 처리

한국해양재단 관계자들이 2025년 정기이사회를 하고 있다. ⓒ한국해양재단

한국해양재단(이사장 문해남)은 지난달 28일 (주)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2025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결산,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정관·규정 개정, 신규임원 선임(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재단은 2025년 사업계획으로 후원금 등 자체 수입 증가에 따른 재무구조 개편으로 경제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국민의 자발적인 해양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 등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유아부터 일반인까지 맞춤형 해양교육 콘텐츠를 개발·보급하고, 전국 해양수산 교육시설 및 단체와의 협력 강화로 해양 교육 플랫폼 위상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문해남 이사장은 “올해도 재단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해 해양문화 확산과 해양 인재 교육에 앞장서겠다”며 “청소년을 비롯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해양이라는 씨앗을 뿌리고 간척해 해양적 소양 함양을 통해 해양수산 산업을 튼튼한 토양에서 자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