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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브랜드 고유 헤리티지 돋보이는 '2025 SS 컬렉션' 출시


입력 2025.03.04 16:39 수정 2025.03.04 16:39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NBA 2025년 SS 컬렉션.ⓒ한세엠케이

한세엠케이가 전개하는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NBA는 독창적인 헤리티지 감성을 기반으로 한 2025년 봄여름(SS)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규 컬렉션은 봄을 맞아 NBA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제품들로 구성했다.


‘아메리칸 헤리티지’, ‘아카이브’, ‘하드우드 클래식(HWC)’의 세 가지 컨셉으로, 봄 시즌에 어울리는 스포티한 바시티 스타일과 클래식한 무드를 균형 있게 담아냈다.


우선 아메리칸 헤리티지는 빈티지 분위기의 피그먼트 컬러와 NBA 팀 엠블럼을 변형한 크랙 아트웍을 활용해 90년대 미국 스트릿 패션의 자유로운 감성을 연출했다. 핸드 드로잉 기법을 적용한 디자인이 돋보이며, 데님 라인에는 페이즐리 패턴과 리본 모티브를 사용해 NBA만의 헤리티지를 유니크하게 표현했다.


아카이브는 90년대 NBA ‘더 파이널즈’ 챔피언스 팀들의 히스토리를 어센틱한 무드로 표현한 라인이다. 우승의 상징인 챔피언스 트로피 모티브를 활용한 아트웍이 특징으로, 나일론, 새틴, 비건 레더 등 다양한 소재를 적용해 새로운 스타일의 바시티 점퍼를 선보였다.


이 중 ‘GSW 레터링 새틴 바시티 점퍼’는 팀을 상징하는 컬러와 광택감 있는 새틴 소재를 조합한 스타디움 재킷 스타일로 봄 시즌에 활용하기 좋다. 여유로운 오버핏 디자인으로 남녀 모두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하며 실용성까지 고루 갖춘 간절기 필수 아이템이다.


하드우드 클래식은 NBA 레전드 경기를 조명하는 프로그램에서 영감을 얻은 프리미엄 라인이다. 아메리칸 클래식 스타일을 바탕으로 다크 네이비, 아이보리, 다크 그레이 등에 골드 키 컬러를 더해 한층 세련된 컬러 팔레트를 완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NBA 관계자는 "2025 SS 컬렉션은 스포티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바시티 스타일을 제안하는 동시에 하드우드 클래식 라인을 강화해 프리미엄하고 클래식한 무드를 조화롭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NBA의 독보적인 감성을 담은 제품으로 시대를 아우르는 트렌디한 아이템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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