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오전 10시 재단 아트홀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9일 경기문화재단 아트홀에서 '20세기 무명의병 21세기에 어디에 둘 것인가?'를 주제로 인문 대담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초 제정된 '경기도 무명의병 기억과 지원에 관한 조례'로 시작된 학술활동 '바깥포럼 1895'의 일환이다.
포럼에선 민족정신, 순국선열로서 20세기 당사자성을 계승하면서, 21세기보다 폭넓게 경기도 무명의병의 정체성이 재구성될 수 있도록 정신적 가치를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김광식 교수(서울대 기초교육원), 한상원 교수(충북대 철학과)가 대담자로 무대에 올라, MC유성(작가 유홍일) 사회로 토론을 진행하며, 관객과 질의응답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역사, 문학, 예술, 철학을 사랑하는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문화재단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자를 접수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