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젠더폭력 대응'…젠더폭력 도민예방단 모집

도민대응감시단 30명·젠더폭력 예방 서포터즈 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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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은 오는 17일까지 ‘젠더폭력 도민예방단’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은 경기도가 젠더폭력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설치한 조직이다.

모집 분야는 ‘도민대응감시단’과 ‘젠더폭력 예방 서포터즈’ 두 개 분야다.

감시단은 20세 이상 경기도민 30명을 모집한다. 온라인상이나 거주지 주변 사각지대에 대한 모니터링 및 신고활동과 권역별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11~24세 이하 경기도 청소년 50명으로 구성되는 젠더폭력 예방 서포터즈는 콘텐츠 제작과 인식개선 캠페인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도민예방단의 활동기간은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8개월이다. 소정의 심사를 거쳐 위촉된 단원들에게는 위촉장과 활동증명서를 발급하며, 활동비 지급과 우수활동 시상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