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한 여고생이 실종됐다.
6일 전주완산경찰서는 전날 오후쯤 전주의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A양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양은 이날 오후 스스로 학교 밖으로 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오후 6시 40분쯤 전북경찰청은 실종 경보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키 150cm에 통통하고 단발머리를 한 A양은 실종 당시 베이지색 점퍼와 검은색 바지를 착용했다.
경찰 관계자는 “A 양이 스스로 학교 밖으로 나간 것이 포착되는 등 범죄 혐의점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현재 A 양에게 휴대전화가 없어 위치추적이 불가한 상황이라 주변 CCTV 등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