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올해 신입직원 7명을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신규로 임용된 분야는 일반행정(3명), 토목(1명), 기계(1명), 전기(2명) 직렬 등이다.
이들 신입직원 7명은 평균 168대1의 경쟁률을 뚫고 지난해 하반기 채용형 인턴 공개채용 전형에 합격한 후, 같은 해 10월부터 현재까지 5개월 간 채용형 인턴 평가과정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IPA는 각각의 직무 적합도를 고려해 전략, 포트미스(Port-MIS), 여객터미널, 연구개발, 기계시설, 전기시설, 갑문설비관제 등 7개 직무에 인턴들을 배치했으며 해당 기간 직무역량, 과제수행능력 평가를 통해 정규직 임용 여부를 결정했다.
포트미스(Port-MIS)란 항만물류정보 공유 및 해운항만 민원신고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을 말한다.
또 신입직원 중 취업지원대상자(1명), 고졸인재(1명), 비수도권 지역인재(4명)를 임용함으로써 국가유공자 의무고용 및 사회형평적 채용 관련 정부 권장정책을 차질없이 이행했다.
김순철 IPA 경영부사장은 “앞으로도 직무능력중심채용을 고도화함으로써 직무에 적합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