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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기도 포천 민가에 군 포탄 떨어져⋯7명 부상·주택 파손


입력 2025.03.06 11:27 수정 2025.03.06 11:27        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연합뉴스

경기도 포천시 민가에 포탄이 떨어져 주민 다수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분쯤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민가에서 "마을에 포탄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인해 현재까지 마을 주민 4명이 중상을 입는 등 총 7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마을 내 교회 주택 등 건물 여러 채도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같은 날 오전 10시 13분쯤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대응 중이다.


당국 한미 연합사 훈련 도중 포탄 오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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