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는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 헤일리 비버와 협업한 ‘2025 봄·여름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휠라의 스포츠 헤리티지와 헤일리 비버의 현대적인 스타일이 결합된 이번 컬렉션은 핏, 기능, 그리고 시대를 초월한 편안함을 조화롭게 담아 일상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스타일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평소 옷장 속 필수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휠라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섬세한 실루엣과 기능적인 디테일을 반영해 실용성과 세련된 감각을 동시에 충족시키며, 블랙, 화이트, 그린, 밝은 옐로우 색상 팔레트로 구성,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됐다.
컬렉션의 주요 아이템인 베이비 티, 베이비 탱크톱을 비롯해 테니스 헤리티지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가벼운 트윌 소재의 플리츠 스커트, 바람막이 재킷(윈드 브레이커)이 눈에 띈다.
선명한 휠라 로고가 돋보이는 스포츠 셔츠와 오버사이즈 풀오버는 스타일리시한 애슬레저 룩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필수 아이템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컬렉션 캠페인은 생생한 자연주의와 예술적인 세련미를 결합해 독특하면서도 친숙한 스타일로 유명한 영국 출신의 사진작가 할리 위어와 함께 했다.
헤일리 비버와 함께하는 일상을 재해석하며, 그녀가 새로운 엄마로서의 삶, 집에서의 조용한 아침,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다양한 순간들을 휠라의 디자인과 함께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헤일리 비버는 이번 협업과 관련해 “내가 평소에 어디서든 입고 싶은 옷을 선보이고 싶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