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21일 까지 접수, 1인(기관)당 1대 총 29대 선정할 예정”
인천시는 오는 10~21일까지 어린이 통학차량을 LPG차로 전환하면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경유 차량을 폐차하고 LPG 차량을 신차로 구입해 인천시에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하는 차량 소유자다. 시는 차량 한 대당 300만 원씩 총 29대를 선정해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인천시청 대기보전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올해부터 1인 또는 1기관 당 1대를 우선 지원하며, 잔여 예산이 발생할 경우 추가로 신청한 차량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폐차하는 기준에 따라 어린이 통학차량, 유상운송차량, 조기폐차 선정 차량, 기타 경유차량 순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지원한다. 선정 대상자는 31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LPG 차량 전환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등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맑고 청정한 대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감형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인천시청 대기보전과 또는 대한 LPG협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