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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부동산시황] 서울 아파트값 0.25%↑…전세는 ‘숨고르기’


입력 2025.03.07 13:48 수정 2025.03.07 14:02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부동산R114, 3월 첫 주 전주比 0.12% 상승

경기·인천 0.03%-5대 광역시 0.07% 올라

기타 지방은 0.03% 하락…전국적으론 보합세

부동산R114에 따르면 3월 첫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일주일 전 대비 0.12% 상승했다.ⓒ부동산R114

서울 아파트 가격이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전국적으로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3월 첫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일주일 전 대비 0.12% 상승했다.


서울이 0.25%, 수도권이 0.15% 상승했다. 서울을 제외한 경기·인천 지역은 0.03%, 5대광역시는 0.07% 올랐다.


반면 기타 지방은 0.03% 떨어져 상반된 움직임을 나타냈다. 전국 17개 시·도 중 상승 8곳, 보합 2곳, 하락 7곳으로 서울과 광역시 위주로 상승 지역 숫자가 다소 우세했다.


금주 오름폭이 큰 지역은 울산(0.36%), 서울(0.25%), 부산(0.22%) 등이다. 반대로 금주 하락 폭이 큰 지역은 전남(-0.42%), 대구(-0.24%), 제주(-0.13%) 등이 꼽혔다.


한편 월간 전국 변동률은 지난해 12월(-0.04%)부터 1월(-0.18%)까지 2개월 연속 떨어졌지만 2월에 0.34% 올라 상승 반전했다.


전세시장은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2년 가까이 장기간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금주는 보합 수준에서 잠시 쉬어가는 모양새다.


3월 첫째 주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보합(0.00%)을 나타냈다. 전국은 물론 서울, 수도권, 경기·인천, 5대광역시, 기타지방 변동률도 보합(0.00%) 수준에서 움직임이 제한됐다.


전국 17개 시·도 중 상승 2곳, 보합 14곳, 하락 1곳으로 보합세가 우위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인천(0.01%), 세종(0.01%)이 오른 가운데 충남은 0.01% 떨어졌다. 한편 2월 월간 전국 변동률은 0.05%을 기록하며 19개월 연속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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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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