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김연경 등 남녀부 1~3위 대표 선수들 참석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은 오는 21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호텔 리베라 청담에서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 시즌에는 준플레이오프가 열리지 않는 관계로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는 남녀부 각 3개팀이 나선다.
남자부는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현대캐피탈과 치열한 2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대한항공과 KB손해보험의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나와 각오를 밝힌다.
여자부는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흥국생명을 필두로 현대건설, 정관장 감독들과 대표 선수들이 참석한다.
구단별 대표 선수로는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배구 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을 포함해 염혜선(정관장), 이다현(현대건설·이상 여자부), 황승빈(현대캐피탈), 한선수(대한항공), 황택의(KB손보)가 참석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