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의 당첨 금액이 한 달 뒤 복권기금으로 귀속된다.
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해 4월 13일 추첨한 로또 1,115회차 1등 당첨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당첨 금액은 22억5728만이며, 총 12개가 당첨됐지만 1개의 복권이 수령되지 않았다.
해당 회차 1등 당첨 번호는 '7, 12, 23, 32, 34, 36'이다. 보너스 번호는 8번이다.
미수령된 1등 복권은 전남 광양시 인덕로에 있는 복권 판매점에서 판매된 복권이다.
같은 회차의 2등 1매도 아직 주인을 찾지 못했다.
미수령된 2등 복권 판매점은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대로에 있는 판매점이다.
총 60명이 당첨됐고, 당첨 금액은 7524만원이다.
한편 로또 복권의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올해 4월 13일은 일요일이므로, 14일까지가 지급 기한이다.
지급 만료일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지원사업,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