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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이정후, 연속 안타 행진 마감 ‘1볼넷 1타점’


입력 2025.03.09 09:45 수정 2025.03.09 09:45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이정후. ⓒ 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시범경기 안타 행진을 마감했으나 타점 하나를 추가했다.


이정후는 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와의 시범경기에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4경기 연속 이어지던 안타 행진이 마감되며 시범경기 타율은 종전 0.400에서 0.364(22타수 8안타)로 떨어졌다.


첫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3회 2사 1루에서 볼넷을 골라 나갔다. 이후 맷 채프먼의 3점 홈런이 터지며 득점 하나를 추가한 이정후다.


5회 1사 1, 3루에서 맞이한 세 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앞 땅볼로 3루 주자를 불러 들여 타점을 올렸다. 시범경기 5번째 타점이다.


이어 2루 도루를 시도한 이정후는 아쉽게 아웃됐고 6회초 수비 때 교체돼 더그아웃에 앉았다.


한편, LA 다저스의 김혜성은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교체 출전해 한 차례 타석을 소화했고 삼진으로 물러났다. 7회부터 나선 수비에서는 유격수 자리에 섰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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