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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의료개혁 보완책 준비, 사실 아냐…의대생 전원 복귀에 주력"


입력 2025.03.10 11:14 수정 2025.03.10 11:15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업무 현안보고도 사실 아냐"

용산 대통령실 청사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 직무 복귀에 대비해 의료개혁 관련 국정 보완책을 준비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0일 언론 공지를 통해 "대통령 직무 복귀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기존 발표 정책을 뒤집거나 미리 보완책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지금은 의대생 복귀 상황을 잘 관리하며 최대한 전원 복귀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국회에서 논의 중인 수급추계 법안의 조속한 입법에 주력하고 있다"고 했다.


또 "대통령실이 (윤 대통령에게) 업무 현안보고를 할 것이라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한 매체는 복수의 대통령실 관계자를 인용해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의대 정원 문제 등에 대한 보완책들이 검토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나 한덕수 국무총리의 직무 복귀 후 일련의 검토안이 추진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정부는 의대생 전원이 3월 안으로 학교에 복귀한다는 걸 전제로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되돌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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