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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변화하는 아세안에서 찾는 비즈니스 돌파구' 웨비나 개최


입력 2025.03.11 06:00 수정 2025.03.11 06:01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한류 4.0 시대, 아세안 디지털 전환을 새로운 기회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전경.ⓒ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정부에서 발표한 2월 범부처 수출 비상대책에 따라 '변화하는 아세안에서 찾는 비즈니스 돌파구' 웨비나를 개최한다. 웨비나는 ▲최근 통상환경 변화 ▲아세안의 의료·바이오, 소비재, 디지털 시장 기회를 집중 조명한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최근 통상환경 변화를 분석하고 이에 대응하는 지원사업을 소개한다. KOTRA는 관세피해 긴급대응 체계를 구축해 '관세대응 119 원스톱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수출기업 애로해소를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하여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수출시장 다변화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기업의 새로운 시장 개척을 돕고 있다.


아울러 KOTRA는 '아세안 에이징 5(ASEAN Ageing 5)' 국가들을 3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차별화된 의료·바이오 시장 접근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시장에서는 의약품·의료기기를 중심으로 한 진출 전략이 효과적이다. 말레이시아와 태국 시장에서는 뷰티·웰니스 분야가 유망하며 싱가포르 시장에서는 스마트 의료 분야에서 진출 가능성이 크다.


또한 '문화 한류'에서 '경제 한류'를 거쳐 ‘한류의 일상화’로 진화하는 한류 4.0 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소비재 진출전략을 제시하고 디지털 분야에서는 ▲데이터센터 ▲AI 솔루션 ▲사이버 보안 ▲핀테크 등에서의 기회 요인을 소개한다.


이지형 KOTRA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발굴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KOTRA는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여 수출 5강 시대를 여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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