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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연중 케이블TV 기획보도 '우리 동네 영웅' 제작


입력 2025.03.11 08:00 수정 2025.03.11 08:00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LG헬로비전-SKB-HCN-딜라이브 공동 편성…지역 화제 인물로 지역 공감 나서

LG헬로비전이 케이블TV 공동 기획 보도인 '우리 동네 영웅'을 새롭게 편성했다. 사진은 '우리 동네 영웅' 첫 주인공인 부천희망재단 정인조 명예이사장이 인터뷰를 하는 모습.ⓒLG헬로비전

LG헬로비전은 연중 케이블TV 기획보도 '우리 동네 영웅'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우리 동네 영웅'은 케이블TV 지역채널 뉴스의 새로운 코너로, LG헬로비전과 함께 SK브로드밴드, HCN, 딜라이브가 공동으로 제작하고 편성한 뉴스 리포트다. 케이블TV만의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채널 영향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 동네 영웅'은 지역 내 히어로들을 매주 조명한다. 각 지역 미담 주인공, 운동선수, 지역기업, 농어민 등 지역을 가치 있게 바꾸는 우리 지역 인물을 소개한다. 특히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학생의 소소한 소식부터 지역에서 가장 기부를 많이 한 기부왕까지 다양한 매력을 지닌 지역민들이 등장한다.


지난 5일 소개된 '우리 동네 영웅' 주인공은 부천희망재단 정인조 명예이사장이다. 정 명예이사장은 2022년까지 법정 기부금을 포함해 21억8000만원을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정 명예이사장은 유산 기부를 포함해 30억원이라는 기부금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LG헬로비전은 케이블TV만의 차별화된 강점인 ‘지역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2023년부터 MSO 공동 기획보도를 이어오고 있다. ▲2023년 ‘지역 소멸을 막아라’ ▲2024년 ‘지역을 살려라’ ▲2025년 ‘우리 동네 영웅’ 등 지역 현안과 이슈를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심지훈 LG헬로비전 뉴스보도총국장은 “'우리 동네 영웅'은 지역사회 연대와 유대감을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케이블TV 공동 기획보도를 통해 차별적 고객가치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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