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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1만 세대 화성지구 3단계 살림집 시찰


입력 2025.03.16 10:20 수정 2025.03.16 10:22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모습ⓒ조선중앙TV 캡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완공을 앞둔 평양 화성지구 3단계 1만 세대 살림집(주택) 건설장을 시찰했다.


다수의 언론 매체 보도에 따르면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6일 "평양의 새로운 번영기를 과시하 듯 화성지구에는 또 다시 어김없이 하나의 웅장화려한 1만세대 대건축군이 일떠서 완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3월 15일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고 전했다.


박태성 내각총리, 리히용·김덕훈 당 비서 등이 동행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화성지구 4단계 건설까지 완결되면 우리는 세계적으로 수도권에서의 살림집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한 자랑할만한 나라로 될 것"이라며 "년년이 줄기차게 이어진 화성지구건설은 수도건설의 새 전기를 펼치는데서 지켜야 할 발전지향적인 원칙들을 확증해 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시기 려명거리, 미래과학자거리를 비롯한 새 거리들이 해마다 솟아나 수도의 면모를 일신시켜왔지만 화성지구처럼 짧은 기간 내 한 개의 도시구획이 완전한 기능을 갖추고 거창하게 일떠선 례는 없었다고, 이는 새로운 평양번영기를 상승시킴에 있어서 중대한 경험적 의의를 가진다"고 했다.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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