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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부상 이탈’ 홍명보호, FC서울 김주성 대체 발탁


입력 2025.03.17 10:08 수정 2025.03.17 10:09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소속팀서 주전으로 활약, 17일 대표팀 소집훈련 참가

대표팀에 합류하는 김주성. ⓒ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축구국가대표팀의 대체불가 자원인 ‘철기둥’ 김민재(뮌헨)가 부상으로 낙마한 축구대표팀이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중앙수비수 김주성을 대체 발탁했다.


대한축구협회는 김민재의 소집해제로 김주성을 대체 발탁한다고 17일 밝혔다.


김주성은 즉시 경기도 고양으로 소집돼 이날 오후 4시부터 고양종합보조운동장에서 열리는 첫 소집훈련에 참가 예정이다.


4승 2무(승점 14)로 2위 이라크(3승 2무 1패·승점 11)를 승점 3차로 따돌리고 B조 1위에 오르며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의 7부 능선을 돌파한 한국은 오는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을 상대로 7차전을,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8차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홈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해 조기 본선 진출을 확정한다는 계획이었지만 핵심 수비수 김민재의 이탈로 전력에 적지 않은 타격을 입게 됐다.


이에 홍명보 감독은 2000년대생 왼발잡이 수비수 김주성을 발탁해 최악의 상황을 대비했다. 지난해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은 적이 있는 김주성은 A매치 2경기 출전 경험이 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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