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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경호차장·본부장 구속영장 청구…경찰 신청 네 번째만


입력 2025.03.18 17:44 수정 2025.03.18 18:44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서울서부지검, 18일 김성훈 경호차장 구속영장 청구

이광우 경호본부장 영장도 서울서부지법에 청구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 ⓒ연합뉴스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 방해 혐의를 받는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의 영장 신청 네 번째만이다.


18일 경찰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전날 경찰이 신청한 김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서부지법에 청구했다.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은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 대통령 1차 체포 작전을 방해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을 받는다.


체포 저지 지시를 따르지 않은 경호처 간부를 부당하게 인사조치하거나, 보안폰(비화폰) 기록을 삭제하라고 지시한 혐의(대통령경호법상 직권남용)도 있다.


검찰은 김 차장 등에 대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을 앞서 3차례 기각했다.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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