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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분양] 수도권 청약 시장 ‘한산’…전국 1128가구 접수


입력 2025.03.21 14:31 수정 2025.03.21 14:31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지방에 물량 집중…수도권은 196가구 불과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3월 넷째 주 청약 시장은 수도권은 한산한 가운데 지방에 분양 물량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넷째 주에는 전국 4곳에서 총 1128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대부분 신규 공급 물량이 지방에 몰려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서울시가 지난 19일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을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로 확대 재지정하면서 야기된 수도권 시장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당분간 신규 물량 대부분이 지방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물량이 집중된 지방에서는 대구 중구 ‘반월당역 반도유보라’(147가구), 전북 전주시 ‘본 아르떼 리버뷰’(277가구), 강원 원주시 ‘원주역 중흥S-클래스’(508가구)가 청약을 진행한다.


수도권은 인천 미추홀구 ‘용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마린’(196가구)만 청약에 나선다.


한편 21일 금호건설은 부산 강서구 일원에서 공급하는 ‘에코델타시티 아테라’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부산에서 처음 선보이는 ‘아테라’ 브랜드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은 2곳이며, 당첨자 발표는 1곳, 정당 계약은 5곳이 예정돼 있다.ⓒ리얼투데이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은 2곳으로 당첨자 발표는 1곳, 정당 계약은 5곳이 예정돼 있다.


오는 25일 SM스틸, SM경남기업은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일원에 공급하는 ‘용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마린’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41층, 2개동, 전용면적 59~76㎡, 총 252가구 중 아파트 19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근처에 수인분당선 숭의역이 자리하고 GTX-B노선(예정),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 교통망을 갖췄다.


같은 날 중흥토건은 강원 원주시 남원주역세권 A-2블록 일원에 공급하는 ‘원주역 중흥S-클래스’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총 508가구 규모다. 단지와 인접한 곳에 KTX 원주역이 위치하고 GTX-D노선(예정), 경강선 여주~원주 복선전철(예정) 등 다양한 교통 호재가 예정됐다.


오는 28일 롯데건설은 경기 김포시 풍무동 일원에 공급하는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28층, 9개동, 전용면적 65~84㎡, 총 720가구 규모다. 단지와 인접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김포대로, 김포한강로, 올림픽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통해 마곡일반산업단지, 상암 DMC, 여의도와 같은 주요 업무 지구의 접근이 가능하다.


같은 날 반도건설은 부산 동래구 낙민동 일원에 공급하는 ‘동래 반도유보라’의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42층, 3개동,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총 400가구 규모다. 도보를 통해 낙민초와 동래고를 갈 수 있는 입지로 온천천, 수민어울공원 등 산책로가 가까운 곳에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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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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