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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안고 뛴 안세영, 허벅지 근육 파열…아시아 선수권 불참 전망


입력 2025.03.21 21:25 수정 2025.03.21 21:25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오른쪽 내전근 부분 파열 진단

안세영. ⓒ AP=뉴시스

최근 막을 내린 배드민턴 세계 최고 권위 대회인 전영 오픈 정상에 오른 안세영(삼성생명)이 허벅지 근육 파열 진단을 받아 내달 아시아선수권 출전이 어려워졌다.


안세영은 최근 오른쪽 내전근 부분 파열을 진단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 4주 가량은 재활 등 회복에 집중해야 한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지난 17일 막을 내린 전영오픈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3위)와의 준결승전 마지막 게임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한 바 있다.


이후 결승에서도 통증이 이어진 가운데 독감까지 겹쳤으나 그는 눈부신 투혼을 발휘하며 왕즈이(중국·2위)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우승에 대한 기쁨도 잠시 부상이 찾아왔다.


다음 달 8일에 개막하는 아시아 선수권 출전이 힘들어진 안세영은 한 템포 쉬어가면서 4월 말 시작하는 세계혼합단체전 출전을 목표로 재활에 돌입한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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