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 산불 이틀째…진화율 55%

주민 210여명 대피

22일 오전 산불이 발생한 경남 산청군 시천면 일원에서 산불진화헬기가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 뉴시스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산림 당국이 진화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헬기 30여대와 진화 차량 106대, 인력 120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 중이며 오전 8시 반 기준 진화율은 55%다.

이번 산불로 시천면 점동 구동마을 등 7개 마을 주민 213명이 한국선비문화연구원으로 대피했다. 대피 과정에서 50대 주민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 당국은 산불 현장 인근에서 예초기로 풀을 베던 작업 중 불씨가 튀어 산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주민 210여명 대피

22일 오전 산불이 발생한 경남 산청군 시천면 일원에서 산불진화헬기가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 뉴시스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산림 당국이 진화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헬기 30여대와 진화 차량 106대, 인력 120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 중이며 오전 8시 반 기준 진화율은 55%다.

이번 산불로 시천면 점동 구동마을 등 7개 마을 주민 213명이 한국선비문화연구원으로 대피했다. 대피 과정에서 50대 주민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 당국은 산불 현장 인근에서 예초기로 풀을 베던 작업 중 불씨가 튀어 산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