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 속 진화작업
산림청이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변 괴산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중인 가운데, 대응 3단계를 발령했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4분께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청과 소방 당국은 주변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23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오후 1시 기준 진화율은 30%이며 현장에는 초속 3.4m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의성군은 인근 주민과 등산객에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