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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행, 경북 의성 산불에 "일몰 전 진화에 총력 다해달라"


입력 2025.03.22 15:41 수정 2025.03.22 15:41        김찬주 기자 (chan7200@dailian.co.kr)

"인명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대피에 만전 기해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 "산림청은 지방자치단체·소방청·국방부 등과 협조해 활용 가능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조기 진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고 기재부가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 24분께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 정상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산불 1단계와 2단계를 차례로 발령한 데 이어 현재 최고 대응 수준인 3단계를 발령해 진화 중이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22일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에서 발생한 산불 보고를 받고 "산불이 강풍으로 인해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만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대피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일몰 전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진화 인력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야간산불로 이어질 경우에 대비해 진화 인력 및 장비 준비도 철저히 준비해달라"며 "행정안전부도 경찰청, 지자체와 협조해 인근 주민들에게 재난 상황을 신속 전파하고, 등산객 통제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김찬주 기자 (chan72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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