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尹 파면' 외치는 민주당…결국 '이재명 사법부 시계'가 더 빨리 돌아가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2심 선고 결과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결과보다 빨리 나올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민주당이 조급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은 당장 윤 대통령의 파면 결정을 내려달라며 잇단 단식과 병원 이송, 여의도~광화문 도보행진에 이어 아예 광화문 천막당사 '현판식'까지 예고하는 등 막바지 장외투쟁에 올인하고 있다.
하지만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들어 30번째 탄핵카드를 또 꺼내 들었다. 다수의 탄핵심판이 동시에 진행되며 헌법재판소의 피로도가 문제로 언급되던 중 또 야당 주도 탄핵소추안이 발의된 것이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줄탄핵 움직임과 동시에 민주당의 헌재를 향한 윤 대통령 즉각 파면 요구가 나오고 있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헌법재판소는 24일 한덕수 국무총리의 파면 여부에 대해 판단한다. 이어 오는 26일에는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2심 선고가 예정돼 있다.
▲'24일부터 출퇴근길에 삼전·하이닉스 사고 판다...넥스트레이드 거래 종목 350개 확대
오늘부터 출퇴근길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시총 상위주들도 거래할 수 있게 된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거래되는 종목이 110개에서 350개로 확대된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 200개, 코스닥 상장사 150개다.
이번 매매체결대상 종목 확대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등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외에도 기아, 대한항공, 두산, 메리츠금융지주, 셀트리온, 아모레퍼시픽, 유한양행, 카카오, 크래프톤, 한국항공우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T, LG 등도 거래 가능해진다.
▲트럼프 타깃은 '한·중·일'… "4월 2일 더 표적화된 관세 발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 2일 발표할 관세 조치와 관련해 전면적인 것보다 '더 표적화된' 형태가 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2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보조관 등 측근들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당국자는 이번 발표가 미국의 관세를 대폭 확대하는 것이지만, 이전에 암시해온 전방위적·전세계적 조치보다는 더 집중적인 형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에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 국가들, 미국이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 중인 국가들은 이번 관세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