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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부천 페스타 봄꽃여행’29일 개막


입력 2025.03.24 10:22 수정 2025.03.25 08:45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다양한 문화콘텐츠 통합 축제…내달 6일까지 이어져

부천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부천종합운동장 일원과 진달래 동산 일대에서 ‘부천 페스타(B-festa)-봄꽃여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천 페스타는 부천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통합해 축제 기간을 설정한 행사다.

봄꽃·가족(봄), 모험(여름), 화합(가을), 낭만(겨울)을 주제로 계절별로 진행된다. ‘봄꽃여행’은 부천 페스타라는 통합 네이밍으로 시작하는 첫 번째 시작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지역 예술인들의 공예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중소기업과 골목상권 전통시장 물품판매 △먹거리로 즐거움을 더하다! 위조이 푸드트럭 △나도 가수 버스킹 △지역 특화 콘텐츠 연계행사 등이다.


이번 축제는 5개로 나눠진 구역에서 해당 프로그램들을 기반으로 풍성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플리마켓존에서는 부천 예술인들의 개성 넘치는 도자기 공예품, 일러스트 굿즈 등 다양한 작품을 구경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진달래꽃 에코백, 수세미 만들기 등 직접 작품을 만들어보는 체험도 가능하다.


물품판매존에서는 상권 활성화와 판로개척을 위해 모인 지역기업과 골목시장, 전통시장 상인 등이 준비한 화장품, 마사지기, 생활용품 등의 물품을 판매한다.


푸드트럭존에는 치킨, 타코야끼 등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된다. 선착순으로 이용객에게 부천맛집 10% 할인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버스킹존은 공연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이곳에 있는 원형광장 무대에서 다양한 공연이 진행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 페스타-봄꽃여행을 원미산 진달래부터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까지 부천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문화 행사로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가 부천이 관광 경쟁력을 가진 거점 도시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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