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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총장, 필리핀 해군사령관과 회담…군사외교·방산협력 등 논의


입력 2025.03.25 09:53 수정 2025.03.25 09:56        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에즈펠레타 사령관, 27일 울산서 초계함 인도식 참가

3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 제주 해군 기지 복지관 강당에서 열린 해군기동함대사령부 창설식에서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이 호세 에즈펠레타 필리핀 해군사령관과 회담을 가졌다.


25일 해군에 따르면 양 총장과 에즈펠레타 사령관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잠수함사령부에서 가진 양국 해군 회담에서 고위급 교류를 포함한 양국 해군의 군사외교 및 방산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해군은 "대한민국과 필리핀 해군은 2020년부터 '해군 대 해군 회의' 정례회의체를 격년 단위로 운영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에즈펠레타 사령관의 이번 방한을 통해 양국 해군은 해양안보·방산 협력을 한층 공고히 했다"라고 설명했다.


에즈펠레타 사령관은 해군군수사령부도 방문해 '제2차 한-필리핀 해군 장성급 군수협조회의'에 참가해 군수지원 분야 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했다.


한편 에즈펠레타 사령관은 오는 27일에는 HD현대중공업 주관으로 울산에서 열리는 필리핀 초계함 인도식(1번함) 및 진수식(2번함)에 참가할 예정이다.

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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