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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현대차 협력사에 1000억 규모 금융지원


입력 2025.03.25 13:59 수정 2025.03.25 14:00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KB국민은행이 ‘현대차・기아 협력사 동반성장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지난 24일 현대자동차그룹, 신용보증기금과 중소・중견 협력사 지원을 위한 ‘현대차・기아 협력사 동반성장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민은행, 현대자동차그룹, 신보가 현대차・기아 협력사에 원활한 자금 지원 및 동반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은행은 현대차・기아 협력사 전용 상품을 출시해 동반성장 금융지원에 나선다.


신보는 국민은행에서 출연한 50억원을 재원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이 추천하는 협력사에 우대보증서를 발급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국민은행에 총 1000억원을 예치하고, 예치금에서 발생한 자금 이자수익으로 협력사 대출에 대한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동반성장 금융지원은 총 1000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대출 대상은 1~3차 현대차∙기아 협력사로, 회사당 대출 가능 금액은 1차 협력사는 50억원 이내, 2·3차는 20억원 이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ESG·상생금융 활성화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최선을 다해 기업의 동반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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