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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SA, 소규모 선착장에 여객선 출발·도착 안내 시설 설치


입력 2025.03.26 07:56 수정 2025.03.26 07:56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신안군 등과 업무협약 체결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맨 오른쪽)이 전남 신안군, 코끼리협동조합 관계자와 해양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앞으로 여객선터미널뿐만 아니라 선착장에서도 여객선 출발·도착 시간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전라남도 신안군, 코끼리협동조합과 도서 주민의 해양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안군청에서 진행한 이번 협약은 ▲해양 교통정보 데이터 제공 등 기술적 지원을 통한 해양 교통안전 문제 해소 ▲지역 주민 교통편의와 안전 증진을 위한 지원 ▲여객선 운항 정보 단말기 설치와 노두길 신호등을 통한 교통정보 안내 등을 담았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 역량을 모아 신안군 해양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 교통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실질적인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KOMSA는 연안여객선 운항 일정, 기항지, 출발·도착 시간 등 정보를 포함한 교통 자료를 코끼리협동조합이 개발한 여객선 운항 정보 표출 장치와 연계해 신안군 내 소규모 선착장 20곳에 단계적으로 설치·보급할 계획이다.


실시간 여객선 운항정보 시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KOMSA는 “현재 대부분 도서 지역 소규모 선착장에는 여객선 운항 정보 제공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이용객들이 여객선 출항 시간과 결항 여부 등의 정확한 운항 정보 없이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을 겪어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규모 선착장에 여객선 운항 정보 표출 장치를 설치하면 버스정보시스템(BIS)과 같이 이용객이 실시간 운항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KOMSA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안군이 운영 중인 여객선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준석 KOMSA는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안군과 같이 다수 섬을 보유한 지자체에서도 공단의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교통정보 접근성이 낮은 도서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더욱 편리한 교통 환경이 제공돼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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