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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정치파업, 온당치 않아”…민주노총 총파업 비판


입력 2025.03.26 18:13 수정 2025.03.26 18:25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26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전환기 노동시장과 노사관계 해법, 그리고 사회적 대화’ 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7일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예고한 것과 관련 “정치적 이유로 총파업에 돌입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지적했다.


고용부는 26일 민주노총 총파업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올해 통상환경 변화, 내수 부진 등 경제 상황이 엄중한 가운데 노사협력에 기반한 안정적인 노사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노동조합이 근로조건 결정과는 관계없는 정치파업을 하는 것은 목적의 정당성이 없어 노동조합법상 보호를 받을 수 없는 불법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정부는 현장 노동조합이 파업 참여를 자제하고 관계 법령을 준수하도록 지도해왔다”며 “앞으로도 법 테두리 내 합법적인 노조 활동은 보장하되 법령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조치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김 장관도 “경제 상황이 엄중한 가운데 산불로 많은 국민의 어려움도 더해진 상황에서 정치적 이유로 총파업에 돌입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파업 자제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파업으로 인한 피해는 결국 고스란히 나의 일터와 국민에게 돌아가는 만큼 산업 현장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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