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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주 외국인 대상…“맞춤형 정착 지원 서비스”


입력 2025.03.27 09:13 수정 2025.03.27 09:13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인천경제자유구역청사인 G타워 전경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다음 달 부터 인천으로 이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IFEZ 외국인 정착 서포트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IFEZ 외국인 정착 서포트 서비스’는 초기 정착에 필요한 생활정보를 제공하고,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에 새롭게 정착하는 개인, 가족, 기업 관계자가 대상이다. 총 5가구를 모집,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들 외국인들은 앞으로 시 국제협력과와 협력해 인천시의 시민 명예외교관 서포터즈로 활동한다.


1회 4시간 씩 총 4회에 걸쳐 외국인들을 1대1로 지원한다.


맞춤형 서비스는 주거, 비자 및 주민등록 관련 행정 절차, 대중교통 이용, 휴대폰 개통, 은행 계좌 개설 등 생활정보 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문화 적응 및 생활 애로 상담까지 포함된다.


아울러 법률, 노무, 행정 등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할 경우 IFEZ 글로벌센터의 전문 상담사와 연계 외국인 커뮤니티 활동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안내해 정착 초기의 사회 적응을 도울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시범 운영 성과에 따라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IFEZ 글로벌센터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인천을 찾은 외국인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건전한 커뮤니티를 형성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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