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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조 새 출발’ 프로미스나인, 이름 지켰다…전·현 소속사 원만 합의


입력 2025.03.27 09:32 수정 2025.03.27 09:32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어센드(ASND)에 새 둥지를 튼 그룹 프로미스나인 5인이 기존 팀명을 유지해 활동을 이어나가기로 결정했다.


어센드는 27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 최근 원활한 협의를 마쳤다”며 “멤버들의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플레디스의 배려와 어센드의 열정이 결합된 의미 있는 결과”라고 밝혔다.


ⓒ어센드

이어 “프로미스나인 팀명을 유지할 수 있게 되면서 송하영, 박지원, 이나경, 이채영, 백지헌의 음악적 성장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팬들을 만나기 위해 새로운 프로젝트와 공연을 준비 중이다. 앞으로 펼쳐질 프로미스나인의 여정에 따뜻한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어센드는 지난 26일 공식 SNS에 무드필름과 프로미스나인 박지원, 백지헌, 이채영, 이나경, 송하영의 새로운 개인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했다.


무드필름은 색다른 오브제들과 프로필 사진 촬영장 속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았다. 어센드에서의 출발을 알리는 멤버들의 심경과 “보고 싶어요”라고 말하는 문구는 플로버(flover, 팬덤명)의 마음을 울렸다.


이어 공개된 개인 프로필 이미지에서 프로미스나인은 한층 깊어진 성숙미를 드러냈다. 올 블랙 의상을 입고 고혹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는 가운데, 시크한 시선까지 더해져 더욱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2018년 데뷔한 뒤 ‘디엠’(DM) ‘스테이 디스 웨이’(Stay This Way) ‘슈퍼소닉’(Supersonic) 등을 발매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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